대영전자, 공기청정·가습·제균 1석3조 ‘빈트’ 출시

대영전자(대표이사 백서재)가 미세먼지를 차단해주고 자연가습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자연가습공기청정기 ‘빈트(VVINT)’를 10일 출시했다.
회사에 따르면 빈트는 미세먼지를 99.9% 이상 걸러주는 ‘H13급 헤파 필터’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. 대용량 공기청정, 자연 가습, 제균 기능도 갖췄다.
전문가의 도움 없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. 기존 공기청정기는 필터나 기계의 열린 틈새를 통해 속해 쌓인 먼지를 청소하기 어려웠다. 빈트는 바람을 일으키는 팬(Fan)과 내부의 공기통로까지 분해해 청소할 수 있다. 

황사와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항알러지 필터로 비염, 천식,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을  제거할 수 있다. 가습량은 600cc/h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. 가격은 중급형이 49만9000원, 고급형이 54만9000원이다.
백서재 대표는 “빈트는 최고의 가습성능과 공기청정기술, 간편한 내부청소, 합리적인 가격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매력”이라며 “영유아들의 건강과 노인들의 약해진 호흡기를 걱정하는 소비자에게 만족도 높은 제품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[매경닷컴 최기성 기자]